10년 전 병원에서 "심각한 당뇨병 단계"라는 말을 들었을 때, 솔직히 앞이 캄캄했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. 그날부터 식습관을 바꾸고, 그토록 좋아하던 단 것을 멀리하고,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10년 넘게 꾸준히 복용하며 관리한 결과, 지금은 당화혈색소가 6.1~6.3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당뇨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지만, 저는 이 병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 법을 배웠습니다.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, 그 10년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.이제는 '국민병'이 된 당뇨당뇨병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.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당뇨병 환자는 10년 전보다 약 54% 늘었고,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. 더 ..